2009/10/26 11:17
else
내가 공식적으로 응원하는 팀은 두산이지만, 이번 한국시리즈 승부에서는 기아를 응원했었다. 12년동안 약팀으로 살아온 서러움이 보상받기를 바라는 마음 같은 것.
한국시리즈 7차전 9회말 끝내기 홈런이라니. 내가 이 장면을 TV로나마 본 사실이 정말 행운으로 느껴진다.
100번도 넘게 치뤄진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에도 7차전 끝내기 홈런은 딱 한번! 있었던 일이라고 한다.
SK 구원투수들은 많이 지쳐있었지만, 그래도 무너지지 않고 리드를 지켜 나갔지만, 결국 추격과 역전까지 허용하고 말았다. 기아는 뒤지고 있었고, 될듯 될듯하면서도 결정을 짓지 못하고, 경기에 뒤진채 초조하게 종반을 맞이했지만, 끈질기게 따라붙어 100년에 한번 나올까 말까한 드라마 같은 명승부를 만들어냈다.
기아 선수들 좋아서 울고 불고, SK 선수들도 축늘어진 어깨로 퇴장하며 울고, 나도 눈물이 찔끔 나와버렸네.
한국시리즈 7차전 9회말 끝내기 홈런이라니. 내가 이 장면을 TV로나마 본 사실이 정말 행운으로 느껴진다.
100번도 넘게 치뤄진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에도 7차전 끝내기 홈런은 딱 한번! 있었던 일이라고 한다.
SK 구원투수들은 많이 지쳐있었지만, 그래도 무너지지 않고 리드를 지켜 나갔지만, 결국 추격과 역전까지 허용하고 말았다. 기아는 뒤지고 있었고, 될듯 될듯하면서도 결정을 짓지 못하고, 경기에 뒤진채 초조하게 종반을 맞이했지만, 끈질기게 따라붙어 100년에 한번 나올까 말까한 드라마 같은 명승부를 만들어냈다.
기아 선수들 좋아서 울고 불고, SK 선수들도 축늘어진 어깨로 퇴장하며 울고, 나도 눈물이 찔끔 나와버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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